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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어요.

크게 회고하는 습관이 준 변화와 회고 프레임이 준 변화 두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회고하는 습관 자체는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살아가게 해준 느낌입니다. 회고를 하기 전에는 해야하는 일들에 이끌려 내 시간의 주도권을 회사나 타인이 가져가는 느낌으로 끌려다니고 지쳐있기 일쑤였습니다. 현재는 내 시간의 주인이 내가 되어 스스로 컨트롤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 프레임인 시간 가계부는 잃어버린 자투리 시간을 찾아주었습니다. 보통 퇴근 후 이것저것 하고 밤 9시쯤 되면 하루가 다 갔다는 생각에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는 삶을 살기 일쑤였는데, 시간가계부를 쓰고 나서는 저녁 9시 정도 되면 취침시간인 12시가 되기까지 무려 30분씩 6개의 타임 블록이 있고,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30분 정도하고 영어공부를 1시간 정도 한 후 30분 정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계산이 바로 나오면서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두 번째 프레임인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프레임은 삶을 균형 있게 살게 합니다. 그전에는 절대시간적으로나 정신적 에너지 측면에서 업무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삶이었는데, 지금은 특히 스스로와 가족이 많이 행복해진 삶을 사는 것 같고, 또 제가 안정적이 되니 회사 생활도 시간은 덜 투입하지만 안정적으로 매니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메모어 온라인 조장을 하면서 가장 첫 모임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내가 이미 아는 지인들 중에 이런 회고 습관을 함께 유지해 나갈 동료를 찾아보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인이라면 여러 이해관계가 있어 솔직해지기도 어렵거니와 회고를 지속할 니즈를 가진 사람의 존재 자체가 꽤나 희귀합니다. 그래서 라이트한 타이의 온라인 모임이지만, 서로의 회고 습관과 이를 통한 성장을 서로 독려해 주는 친구도 지인도 직장동료도 아닌 이 관계로서 설정했을 때 매우 특이하면서도 특별한 관계로서 서로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느낍니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회고 습관을 평생 가져가는데 함께 갈 동료가 꼭 한 명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게 그 시기 그 순간에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메모어 안에서는 고정된 멤버가 아니더라도 항상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를 찾을 수 있기에 성장하는 삶을 위한 회고 습관을 유지하는데 너무나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어가 영원한 저의 회고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후기와 함께 어떤 멤버들이 메모어와 함께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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