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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게되고, 더 만족스러운 한 주를 보내기 위한 원동력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떤 것을 회고해야 할지도 몰랐을 정도로 회고라는 개념이 낯설었다. 그러나 일주일 단위로 되돌아보며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다. 생산적이었는지, 만족스러웠는지, 고민이 많았는지, 게을렀는지가 여과없이 회고에 드러났다.
낯선 사람과 회고록을 공유한다는 게 무섭기도 했다. 그렇지만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동질감도 느끼고 자극도 받을 수 있었다. 서로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게 연결된 느낌이다.
회고라고 썼지만 미래의 새로운 한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일주일 사이의 회고를 통해 더 만족스러운 한 주를 보내기 위한 원동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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